좀 예전에 펜처럼 생긴 전담 쓰다가 별로라서 버린적이있는데
지금생각해보면 액상이 문제였던듯하지만 펜형태인데다 눕히면 누수까지 되기도 해서 버렸던듯..
다시 한번 해보려고 구매한게 이 제품인데
처음엔 액튐이 너무 심해서 혀랑 입술이랑 아랫니가 시큰거렸거든요
가격도 싼데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하다가 상품페이지 문의사항 쭉 둘러보니 폐호흡은 0.5옴 쓰라고 답변했더군요
배송온 제품에는 0.8옴이 달려있었는데 0.5옴으로 바꿔보니 액튐이 없어졌네요 ㅎㅎ
근데 담배피는데 입담용은 왜있는거죠?.. 여튼 액튐이 없어지니 이제야 즐길수있네요 잘 쓰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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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자고 일어나자마자 다시 액이 튀더군요
그래서 근본적으로 액이 왜튀는가 검색하니 코일에 액상이 너무 많이 먹히면 튄다고..
그래서 한참을 저와트 저화씨로 태워보고
반대로 고와트 고화씨로도 해보고.. 해도 해결이 안되서 말이죠;;
그러다 차선책을 생각해냈고 이거 괜찮더군요
액이 튀어서 입안에 들어오는게 문제라면.. 액이 튀든말든 입에만 안들어오면 되는거라
펄 들어간 카페음료 사면 주는 큰빨대가 생각났는데
어.. 이게 몇개 가진게 있어서 꽂아보니 딱맞더라구요
그순간 저는 속으로 환희를 ㅋㅋㅋ
아.. 만족스럽게 잘 빨립니다. 액튐이요? 튀라고하시죠 내 입에 안들어옴 ㅋㅋㅋㅋ
튀어도 입에 안들어올 길이로 자르면 밖에서 베이핑 해도 괜찮을듯 하네요 ㅎㅎ
빨대 따라 차오르는 연기가 의외로 멋있었던건 덤.
구매해주신 제품을 잘 사용하셔서 다행이에요~
크로마 킷 제품이 완벽한 세팅을 잡는게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기기라서
많이 걱정을 합니다 ㅠㅠ
다음에도 꼭 잊지마시고 키미베이프 이용 부탁드려요!